'마인' 이보영-김서형, 강인한 두 여인의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21-04-21 14:53   수정 2021-04-21 14:55

'마인' 이보영-김서형 (사진= tvN 제공)

오는 5월 8일 첫 방송을 앞둔 ‘마인’에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Mine)’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와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를 연출한 이나정 감독 그리고 신뢰감 있는 연기를 펼치는 두 배우 이보영(서희수 역), 김서형(정서현 역)이 의기투합해 기대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 가운데 ‘마인’을 대표할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포스터 속에는 전직 톱스타이자 효원家(가)의 둘째 며느리인 서희수(이보영 분)와 차가운 페르소나를 쓴 첫째 며느리 정서현(김서형 분)이 자신들에게 드리워진 어둠을 걷어내고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다. 두 사람에게 스며든 밝은 빛이 그림자를 밀어내며 스스로의 존재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이제 우리의 세상을 시작한다”는 문구가 새겨져 한층 감정을 고조시킨다.

조심스럽지만 그 속에 단단함이 엿보이는 서희수와 차갑고 도도한 표정의 정서현의 시선이 향하는 곳, 효원家의 며느리로서 각자 완벽해 보이는 일상을 살아가던 이들이 말하는 진짜 자신들의 세상이 과연 무엇일지 흥미진진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렇듯 ‘마인’은 서희수와 정서현을 비롯한 다양한 인간군상으로 이루어진 효원家를 둘러싸고 심상치 않은 일들을 예고, 예비 시청자들의 추리 촉을 곤두세우게 만들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Mine)’은 ‘빈센조’ 후속으로 오는 5월 8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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