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정용화, 장나라에 "다른 영매는 안 그러는데 왜 나만?"...핑크빛 설레발

입력 2021-04-21 22:10   수정 2021-04-21 22:12

'대박부동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박부동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박부동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장나라가 정용화의 손을 잡았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에서는 홍지아(장나라 분)과 오인범(정용화 분)이 동업 후 처음으로 현장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폴리스라인이 쳐진 현장을 탐문하던 홍지아는 "귀신이 왔다 간 곳은 흔적이 남아"라며 향을 피웠고, 이 모습을 의아하게 바라보던 오인범은 "현장에 왔으면 어떻게 산건지 살펴보면 되는 거지. 즉석밥도 굴러 다니고. 외롭게 사셨네"라며 "조심해요. 고독사가 남 말이 아니야"라며 홍지아에게 시비를 걸었다.

이에 홍지아는 "너야말로 객사할 각이거든"이라며 아웅다웅하다 순간 자신을 스치고 지나가는 원귀의 형체를 느꼈다. 재빨리 그 뒤를 쫓아가 총을 쏘던 홍지아는 원귀를 제압하다 "돌아봐. 얼굴을 보여달라고"라고 외쳤다.

이후 얼굴을 확인한 홍지아는 기운이 쭉 빠진채로 오인범의 손을 잡았다. 당황하는 오인범에게 홍지아는 "잠시만 있을게"라며 숨을 골랐다. 이에 오인범은 순간 홍지아의 표정을 살피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알아챈 홍지아는 "너 표정 뭐야. 불순한데?"라며 손을 놔버렸고 이에 뻘쭘해진 오인범은 "누가 먼저 손을 잡았는데, 이해해요. 손은 잡아놓고 마음은 인정하기 싫고"라며 홍지아를 떠봤다.

이에 홍지아는 "오해하지마. 그거 아니라고 널 만지면 내 체온이 올라가서 그래. 원귀랑 접촉하면 급격하게 떨어졌던 내 체온이 너랑 접촉하면 떨어졌던 체온이 금방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고"라고 해명했다.이에 오인범은 우쭐한 표정을 지으며 "다른 영매는 안그러는데 왜 나만? 특별한 영매다?"라며 핑크빛 설레발을 쳤고 이에 홍지아는 "그렇다고 칩시다. 가자. 아주 피곤하다"라며 자리를 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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