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식품(대표 황창환)이 운영하고 있는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은 ‘우리가족 깐깐한 요리어묵’ 출시를 기념해 ‘깐깐한 어묵 요리 레시피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축제가 줄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 삼진어묵은 이러한 영향으로 ‘홈쿡’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점을 살려 소비자가 ‘어묵 요리’를 더 즐겁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깐깐한 어묵 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삼진어묵 깐깐한 어묵 요리 레시피 공모전’은 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우리가족 깐깐한 요리어묵 활용 레시피’의 주제로 열린다. 요리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800만원이다. 입선작에 제공되는 상품 금액을 포함하면 약 900만원 상당의 규모로 진행된다.
공모 방법은 ‘우리가족 깐깐한 요리어묵’을 활용한 레시피를 만들어, 본인 계정의 SNS(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상세 레시피를 업로드하고, 업로드한 게시물 URL을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 내 <레시피 공모전> 게시판에 완성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삼진어묵은 주제와의 부합성, 활용가능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어묵 전문가, 요리 전문가의 점수를 반영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입선(20점) 총 24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은 6월 중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삼진어묵 제품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우 삼진식품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묵을 활용한 요리의 ‘맛’, 즐거움을 보다 많은 사람이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묵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어묵이 이번에 출시한 ‘우리가족 깐깐한 요리어묵’은 요리에 최적화된 어묵과 소스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다. 어묵을 활용한 요리 중 가장 대표적인 요리 3가지 어묵볶음, 어묵탕(꼬지), 떡볶이를 보다 맛있게 요리할 수 있도록 맞춤 두께를 갖춘 어묵과 소스, 후레이크로 구성돼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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