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산업(대표 이종원)은 지난 20일 대구 북구 복현동 협진아파트(A,B,C,D)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과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도급금액은 556억원이다.
협진아파트(A,B,C,D)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복현동 421의1 일원 부지 47700㎡에 지하3~지상 18층 3개동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아파트 165가구와 오피스텔 33실 등 19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이 59·74·84㎡이고 오피스텔은 전용 84㎡이다.
동북로,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북대구IC, 팔공산IC, KTX동대구역과도 인접해 있어 전국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경진초, 대구북중, 영진고, 경북대 등 학교시설과 신세계백화점, 엑스코, 파티마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공사 계약체결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얻은 뒤 일반분양은 2022년에 이뤄질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주거공간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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