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화상회의' 퍼시스 上…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급등

입력 2021-04-21 11:57   수정 2021-04-21 11:59


퍼시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다.

21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퍼시스는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른 4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퍼시스는 1983년 손동창 회장이 설립한 사무가구 전문업체다.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화상회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가구도 함께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표적인 홈오피스 제품으로 글렌 시리즈를, 스마트 환경에서의 효율적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IT결합 회의 시스템 제품으로는 '비콘'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경고함에 따라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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