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신곡 '쿠라 쿠라(Kura Kura)'가 라인 뮤직 실시간 톱 100 차트 정상에 올랐다.
21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5월12일 일본 싱글 8집 '쿠라 쿠라(Kura Kura)' 발표를 앞두고 이날 동명의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미리 선보인 바 있다.
신곡은 선공개 직후 이날 오전 1시 기준 현지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실시간 톱 100 차트 1위로 진입하며 현지에서의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쿠라 쿠라'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아 '상대를 만난 순간 마법에 걸린 듯 둘만의 세상으로 깊게 빠져드는 감정'을 가사로 나타냈다. 특히 트와이스가 일본 앨범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매혹적 콘셉트를 주로 담고 있어 주목받는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여러 형태로 존재하는 사랑 이야기를 다채롭게 표현하며 시선을 끈다. 상대방에게 푹 빠져 행복한 감정부터 슬픈 이별을 맞이한 순간까지 꽃이 피고 지듯 펼쳐지는 감정을 담았다.
한편 트와이스는 일본 외 다른 해외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27일(현지시간)에는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해 지난해 12월 발매한 '크라이 포 미(CRY FOR ME)' 무대를 펼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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