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김윤혜, 없어서는 안 될 특급 브레인…존재감 UP

입력 2021-04-25 14:21   수정 2021-04-25 14:26

빈센조 김윤혜(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윤혜가 특급 브레인으로 부상했다.

tvN ‘빈센조’ 속에서 빈센조와 함께 바벨 빌런에 대항하며, 해커로서 날개 달은 손가락과 행동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것.

지난 24일(토) 방송된 드라마 ‘빈센조’ 17회에서는 어머니의 죽음으로 제대로 흑화한 빈센조(송중기 분)와 금가 프라자 식구들이 바벨 빌런들을 무너트리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극중 미리(김윤혜 분)는 바벨 타워의 분양권 파티에 모인 VIP들에게 협박 문자를 날리며 압박을 가하는가 하면, 구청장을 찾아가서 “바벨 타워 부지 선정 과정에서, 현장실사에 문제가 많은 거 알죠? 재조사 들어가야죠 그럼!”이라며 냉정하고 위압적인 면모로 바벨의 숙원사업인 바벨 타워 건설을 막기 위해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김윤혜는 금가 프라자의 다채로운 캐릭터 향연 속에서도 견제하는 눈빛과 표정으로 극 틈틈이 알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다가 금고 밀실을 설계한 프로그래머이자 해커였던 사실이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뛰어난 해킹실력으로 빈센조를 돕고 적재적소에 제 역할을 다해내며 사이다 공격에 힘을 보태기도.

이렇게 바벨 빌런 공격에 일조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김윤혜가 출연한 tvN ‘빈센조’는 오는 5월 2일(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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