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신원호, 김광규의 춤 선생님으로 나선 사연은?

입력 2021-04-25 17:09   수정 2021-04-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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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신원호(사진=방송화면 캡처)

신원호가 김광규의 춤 선생님으로 나섰다.

25일 방송된 TV조선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는 원호(신원호 분)가 김광규(김광규 분)의 춤 선생으로 자처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호는 트로트 가수를 준비하는 김광규를 위해 춤 선생으로 나섰다. 원호의 화려한 춤 스킬을 따라 하던 김광규는 “너무 어렵잖아. 이거 하다가 나 뼈 부러지겠다”라며 불만을 토했고, 원호는 “죄송해요. 제가 뭘 할 때 제대로 하는 편이라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이렇게 어려운 거 말고 쉬운 거 없어? 조금 쉬우면서도 강렬하고 한 방에 이 춤을 팍팍 할 수 있는 뭐 그런 거”라고 물었고, 원호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당황해했다.

원호는 김광규의 노래 영상 제작도 도왔다. 손전등을 껐다 켰다 반복하며 김광규를 비춘 원호는 흥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불어넣었고,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방송 마지막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원호와 성하늘(권은빈 분)이 묘한 기류를 형성, 청춘의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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