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업존, 판교 제2테크노밸리 2021 신규 입주기업 2차 모집

입력 2021-04-27 10:34   수정 2021-04-27 10:35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판교 창업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5월 14일까지 ‘2021 창업존 신규 입주기업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설립한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해 있으며, 10,401.8㎡(3152평) 면적이다. 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공간 128개, VC·투자사 7개, 지원기관 6개, 사업 협력기관 2개 및 규모별 회의실 33개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모바일 통신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글로벌 테스트베드’ △시제품 설계 및 제작할 수 있는 ‘3D 제작보육실’ △‘통번역센터’ △‘클라우드 오픈랩’ 등 지원 인프라를 통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분야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3월 개소한 클라우드 오픈랩에서는 클라우드 기술교육, 기술컨설팅, 서버실 체험 등 클라우드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속 성장 촉진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한 △연계형 지원사업(개방형 혁신기업 사업화 연계지원 사업, 투자유치 지원사업, AC연계 지원사업 등), △직접 지원사업(글로벌 현지화, 바이럴 마케팅 지원 등), △네트워킹(분야별 전문가 매칭, 테크세미나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모집규모는 최대 6개실, 6개 사 내외이다. 모집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기술 창업기업으로 창업존 특화분야(Data, Network, AI, 시스템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IoT)기업 및 일반분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5월 14일 18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창업존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존팀 및 K-Startup홈페이지와 창업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창업존은 입주 스타트업에 체계적인 지원, 성장촉진에 최적화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2021년 입주기업이 스케일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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