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판매 1위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수출 1500만달러 달성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가 누적 수출 1500만달러(약 167억원)을 달성했다.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를 제조·판매하는 에스제이코레는 2013년 출시 이후 이달까지 제품 누적 수출 1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는 어린시절 학교 앞에서 먹던 떡볶이의 맛을 재현한 국물 떡볶이다. 2013년 제품 출시와 동시에 수출을 시작해 미국, 캐나다, 두바이, 쿠웨이트 등 해외 약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제57회 무역의 날’에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스제이코레 관계자는 "현지화하지 않고 한국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를 표현한 것이 해외에서의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는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떡볶이 제품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대표 제품인 '국떡 오리지널'은 지난해 쿠팡에서 45만7000개가 팔렸다. 상품평만 1만3000여개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B마트, 11번가, G마켓 등에서도 판매량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에스제이코레는 이번 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홈페이지에서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한 개를 구매하면 하나를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설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