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S-CoV-2 대응 ‘IgY’, ‘IgG’ 중화항체 공동연구 및 산. 학 공동사업을 위한 한.일 간 비대면 국제 텔레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주최, 주식회사 후니즈, 디디에스 바이오 주관으로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 볼륨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SARS-CoV-2 항원을 통한 ‘IgY’ 중화항체 대량생산 및 보급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가 주최하는 국제 텔레컨퍼런스는 인플루엔자 항체 전 세계 마켓 세어 60%를 점유하고 있는 항체 개발 및 유전자 정보분석 전문회사인 OMR사와 연계사인 디디에스사 일본측 대표로 참가, 행사의 신뢰를 높인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SARS-CoV-2 대응과 관련한 ‘IgY’, ‘IgG’ 항체에 대한 상호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한.일 주요 패널에 의한 강의 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특히나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에 높은 중화 활성도를 보인 예방목적의 ‘IgY’ 항체 개발에 대한 경과 보고와 치료목적의 ‘IgG’ 모노클로널 항체 개발에 대한 경과 보고도 연이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상호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공동연구를 통해 SARS-CoV-2 변이 바이러스에도 그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항체개발은 물론 이를 토대로 한 글로벌 산업화까지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구체적인 어젠다 설정까지 마친 상태라고 한다.
행사 말미에는 이와 연계한 다자간 비대면 협정 체결도 진행되며, 본 행사를 기점으로 이미 개발된 ‘IgY‘중화항체의 대량생산과 보급을 통해 ‘코로나 19’에 대한 대안제시와 접근이 가능하며, 중요한 것은 향후 전염성 바이러스 질병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과 전 세계 유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새로운 기술교류,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하는 취지의 행사라고 주관사인 ㈜후니즈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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