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29일부터 소흘읍 등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절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민원서비스 친절도 외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제시하고, 전화·방문 민원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읍면동 친절 교육을 시작으로 ‘2021년 민원서비스 친절도 평가’와 ‘민원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 접수 및 처리과정에서 시민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민원서비스와 공무원에 대한 시민의 기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직원 스스로 친절에 대한 끊임없는 자가진단과 개발로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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