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1호 정책고문'은 반도체 전문가

입력 2021-04-27 17:45   수정 2021-04-28 00:31

부산시가 ‘박형준 호’의 첫 번째 정책고문으로 반도체 분야 권위자인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학교수(사진)를 위촉했다. 부산의 미래 먹거리로 파워반도체산업을 집중 육성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27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박 교수를 경제혁신 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하고 ‘부산의 미래,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인벤션(invention)’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 교수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이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보호 위원을 지낸 경제·산업 전문가다.

박 교수는 부산의 파워반도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전기차용 반도체 설계·생산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조언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파워반도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는 2023년까지 총 19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부산시는 이 사업이 99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12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엔 기장군 동남권 의과학산업단지 내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에 파워반도체 관련 신뢰성 장비 15종을 구축해 운용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파워반도체 관련 기업인 제엠제코가 경기도 본사와 연구소를 부산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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