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에서는 '사법농단' 사건 재판장의 장기 유임 논란 등 사법부 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이 예상된다. 군 가산점 제도·검찰개혁 등 법·제도와 관련된 견해도 주고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천대엽 후보자는 지방세 체납 등으로 자동차를 10차례 압류당했던 내용이 확인됐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등록원부' 자료에 따르면 천 후보자가 소유했던 차량 2대는 4건의 지방세 체납을 비롯해 버스전용차료 위반,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 등으로 압류됐다.
천 후보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부산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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