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 동국종합산업

동국종합산업(주)은 카 리프트 제조 전문기업으로 1989년 설립됐다.지하구조물 조성시 운반차량, 공사장비, 작업자(320명 탑승허가 필) 등을 신속하게 이동시켜 공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리프트를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다.

그동안 이 회사는 지하철공사, 터널공사, 수자원공사, 한전전력구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거래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허 12건을 비롯해 이노비즈, 메인비즈, 경기도유망중소기업인증 등을 받았다. 동국종합산업(주)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남들이 하지 못하는 기술개발에 집중해 왔다. 와이어 리빙 시스템을 적용한 리프트 기술로 최대 45톤 하중을 100m/분 속도로 수직 운송이 가능한 리프트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주요 기술이다.

이 기술은 2012년 국가기술표준원의 건설 신기술(NET)인증을 받았다. 김휘숙 대표는 “별도의 작업장용 승강기 없이 작업자와 화물을 동시에 운송할 수 있다”며 “고속성과 안전성을 모두 충족시켜 차별화된 기술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