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앤오프(ONF)가 이전 활동곡 '뷰티풀 뷰티풀'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는 28일 오후 첫 정규 리패키지 앨범 '시티 오브 온앤오프(CITY OF ONF)'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앞서 온앤오프는 첫 정규 앨범 '온앤오프 : 마이 네임(ONF : MY NAME)'로 성장세를 제대로 입증해냈다. 국내외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함은 물론,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에서도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앨범 초동 판매량 역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대세'로 우뚝 섰다. 기세를 몰아 두 달만에 리패키지 앨범까지 발매할 수 있었다.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효진은 "항상 어디서 인터뷰를 할 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보고 싶다는 얘기를 했는데 현실로 이루어지니 말할 것도 없이 기쁘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고 이 시간이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티 오브 온앤오프'는 첫 정규 리패키지 앨범으로, 기존의 수록곡 11곡에 신곡 3곡을 추가한 총 14개 트랙이 담겼다. 이션은 "이제 시작이니까 앞으로 더 노력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각오를 다졌다.
'명곡 맛집'으로 잘 알려진 온앤오프인 만큼,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을 터. MK는 "리패키지 앨범의 신곡 하나 하나가 온앤오프의 음악적 색깔을 새롭게 채우고, 우리만의 아이덴티티가 확고해지는 노래들이다. 자신감 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께서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온앤오프의 첫 정규 리패키지 앨범 '시티 오브 온앤오프'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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