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기존 전남 순천YMCA가 운영해온 ‘노 플라스틱 카페’를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1호점으로 새단장해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여성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한 카페 등에 인테리어와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노 플라스틱 카페는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카페로 운영돼 왔다. 앞으로 친환경 활동을 계속하면서 청년 고용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순천 지역 스타벅스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바리스타 커피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고 카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매장 개장에 맞춰 특별 제작한 텀블러 100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재능기부 카페를 포함해 총 14곳의 사회공헌형 매장을 3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맨 왼쪽)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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