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을 제외한 그룹 에이핑크 멤버 5명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9일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손나은은 소속사를 떠나기로 했고 YG와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에이핑크를 탈퇴하지는 않고, 추후 팀 활동을 이어간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노노노’(NoNoNo), ‘리멤버’(Remember), ‘미스터 츄’ 등을 히트시키며 ‘청순돌’로 이름을 떨쳤다. 2018년 멤버 전원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멤버들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6인 모두 여전히 에이핑크로, 따로 또 같이 향후 팀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에이핑크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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