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서 목소리로 안부를 전했다.
전효성은 29일 ‘꿈꾸라’ 생방송에 전화 연결로 출연, 이날의 스페셜 DJ인 가수 유승우와 이야기를 나눴다.
DJ 전효성이 지난주부터 자가 격리 방침을 따르면서 이번주 ‘꿈꾸라’는 스페셜 DJ 체제로 이어지고 있다.
전효성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면서 “저 잘 지내고 있다”고 청취자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전효성은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정말 많은 분들한테 괜찮냐는 연락을 받았다”며 “정작 저는 건강하게 체력 보충하면서 잘 보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2번씩 온도체크해서 알려드려야 한다”며 “다른 분들도 자가격리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전효성은 “다음주에는 아마 바로 복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또한 “(자가격리 시작 당일에) 승우씨가 문자를 바로 줘서 진짜 고마웠다”고 스페셜 DJ로 와준 유승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30일 ‘꿈꾸라’에는 전효성과 친구인 가수 초아가 스페셜 DJ로 나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주말인 5월 1일과 2일은 가수 이석훈의 목소리로 ‘꿈꾸라’를 만나볼 수 있다.
MBC FM4U(수도권 91.9MHz)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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