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 강원 영서·경상권·울릉도·독도 10∼40㎜, 수도권·충청권·전라권 5∼20㎜, 제주도·서해5도 5㎜ 안팎이다.
비는 2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는 이날 오전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내륙 산지와 일부 경상권은 2일 낮까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오전 5시 기준)은 △서울 9.9도 △인천 9.8도 △수원 9.2도 △춘천 10.4도 △강릉 9.9도 △청주 9.8도 △대전 9.8도 △전주 9.5도 △광주 9.4도 △제주 12.2도 △대구 9.4도 △부산 10.2도 △울산 9.9도 △창원 9.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예보돼 다소 춥게 느껴지겠다. 바람도 강해 쌀쌀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전국 비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는 강풍 특보가 발효돼 다음날 새벽까지 초속 10∼16m의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 서해 남부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 동해 먼바다는 풍랑 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0ｍ, 남해 앞바다에서 1.0∼2.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ｍ, 서해 1.0∼3.5ｍ, 남해 1.0∼4.0ｍ로 예상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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