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606명 늘어 누적 12만324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585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전날 627명보다 21명 줄어든 수치이긴 하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연속 600명대 초반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확진자가 크게 줄지 않았다. 전국 곳곳에서 음식점 등 일상 생활 범위 내에서의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9명→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606명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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