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살이를 원하는 덴마크인 의뢰인이 등장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제주에서 지낼 집을 구하는 덴마크인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디자이너 커플인 의뢰인은 덴마크인 남자친구와 지낼 연세 1600만 원 또는 전세 최대 3억 5000만 원 정도의 매물을 원했다.
제주도민 6개월 차인 박지윤은 양세형과 제주 애월읍 '창 보러 가자' 매물을 소개했다. 일단 창이 많아 자연 채광이 돋보이는 이 매물은 앞마당과 뒷마당까지 갖추고 있어 바비큐 파티를 하기에 딱 좋았다.
특히 다각형 구조의 방은 가구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나와 홈 오피스 공간으로 제격이였다. 박지윤은 "유럽은 다각형 구조가 흔하다"라며 "오히려 의뢰인들에게 익숙한 공간일 것"이라며 추천의 이유를 덧붙였다.
또한, 2층은 오각형 창이 한라산 뷰를 품고 있어 마치 스튜디오나 카페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지윤은 "요즘 집에서 사진들 많이 찍으시는데 여기 공간이 딱 그런 분위기다"라며 이 매물의 매력 포인트를 어필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