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서 1위

입력 2021-05-03 16:32   수정 2021-05-03 16:55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한 조사와 국민의힘 지지자내 조사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기관 PNR에 의뢰해 실시한 일반 국민대상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18.0%는 나 전 의원을 꼽았다.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13.4%의 지지를 받았다. 나 전 의원과 주 전 원내대표의 격차는 4.6%포인트였다.

초선 대표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웅 의원 7.3%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홍문표 의원 6.3% ▲조경태 의원 4.9% ▲권영세 의원 4.2% ▲조해진 의원 3.2% ▲윤영석 의원 2.5% 등의 순이었다.

다만 후보군에 포함된 인물들을 꼽지 않은 비율이 40.2%에 달했다.'없음'을 꼽은 응답자가 23.7%, '잘모름·무응답'가 8.6%, '그외 인물'이 7.9% 였다. 여전히 변수가 많이 남아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제 경선 결과에 더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민의힘 지지층내 적합도 조사에서도 나 전 의원은 1위를 차지했다. ▲나 전 의원 25.9% ▲주 전 원내대표 22.8% ▲김 의원 11.9% 순으로 적합도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조사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3.1%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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