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와 상생협의회는 소부장 분야 현장 수요를 반영해 대·중소기업 간 자발적인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반도체 3건, 전기전자 3건, 기계금속 3건 등 총 9건의 상생 모델을 발굴해 정부 승인을 받았다. 이날 상생협의회는 전기차, 2차전지, 액화천연가스(LNG)터빈, 광학센서 등 신규 상생 모델 4건을 추가 심의하고 기술개발, 정책자금, 규제개선 등 정부 지원을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승인된 상생 모델을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사업에 반영해 정책 지정과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 개 상생 모델당 최대 20억원이 지원된다.
민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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