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기업을 매칭해 데이터 분야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청년인턴 7600명, 기업매칭 400억원 규모로 연말까지 추진된다.
대전시는 △경제·교통 분야 공공 빅데이터 구축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 구축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구축 △안전 데이터 기반 분석 및 개방 서비스 구축(서구) △소상공인 상권 분석 및 매출 예측 데이터 세트 구축(유성구)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을 수행할 청년인턴 202명과 사업비 38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청년인턴 182명과 함께 4개 수행사가 참여하는 대전시 3개 사업은 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개선과 창업 지원, AI 기반 폐쇄회로TV(CCTV) 설치를 위한 정책 지원과 민관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다양한 성과가 날 것이란 전망이다. 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기업과 시민이 원하는 공공 빅데이터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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