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900억 첫 녹색채권 발행

입력 2021-05-04 19:20   수정 2021-05-05 02: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LG전자는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 내 친환경 건축물 공사를 위해 19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처음으로 발행한다고 4일 공시했다. 녹색채권은 친환경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공인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LG전자는 NICE신용평가로부터 최고등급인 ‘그린(Green)1’ 인증을 받았다.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LG사이언스파크 내 연구시설 4개 동을 친환경 건축물로 건설하는 데 사용된다. 2024년 12월 끝나는 공사엔 총 4154억원이 투자된다. LG전자는 신축 건물에 고효율 에너지 설비, 환경공해 저감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는 등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일 계획이다. 2017년 완공된 LG사이언스파크 내 건축물 6개 동 역시 친환경 건물로 조성됐다.

LG전자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이사회 내에 ESG 경영 최고 심의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는 환경과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게 된다.

황정수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