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들은 마스크 썼는데'…임영웅, 실내 흡연 논란

입력 2021-05-04 21:58   수정 2021-05-04 22:00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실내 흡연을 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스포츠 경향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촬영 도중 건물 안에서 흡연을 했다.

촬영이 진행된 장소는 서울 마포구 DMC디지털큐브로 알려졌다. 해당 장소는 지상 23층 규모 건물의 실내이며 금연장소다. 금연 장소에서 흡연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위반이다.

공개된 사진속에서 임영웅은 촬영이 일시 멈췄을 때 대기 장소에서 흡연을 하고 있다.

임영웅은 대기 장소에서 홀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돌아다니고 있다. 아울러 그는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같은 장소에서 다른 스태프들이 모두 마스크를 쓴 모습과는 대비된다.

이에 대해 임영웅 측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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