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4523억달러 '사상최대'

입력 2021-05-06 07:44   수정 2021-05-06 07: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4500억달러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달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로 환산한 유로·파운드·엔화 가치가 상승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4월 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4523억1000만달러로 3월 말보다 61억8000만달러 늘었다고 6일 발표했다. 종전 사상 최대 규모인 지난 2월 말(4475억6000만달러)보다도 약 47억달러 많은 금액이다.

미국 달러화가 지난달 약세를 보이면서 유로화 자산 등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난 결과다. 자산별로 보면 국채와 회사채를 비롯한 유가증권이 전달보다 61억2000만달러 늘어난 4120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도 35억3000만달러로 2000만달러 늘었다.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46억9000만달러)도 1억달러가량 늘었다. 반면 은행에 두는 예치금은 272억2000만달러로 5000만달러 줄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가격으로 표시하는 영향으로 전달과 같은 47억9000만달러였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3월 말 기준(4461억달러)으로 세계 9위다. 중국(3조1700억달러)이 가장 많고 일본(1조3685억달러) 스위스(1조520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김익환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