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의 분노 "남편, 불륜녀 사랑한다 고백, 용서 안된다"(수미산장)

입력 2021-05-07 01:27   수정 2021-05-07 01:29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의 과거 외도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서는 이혜정과 개그우먼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이 한동안 바람이 난 적이 있었다. 그때 제가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더니 남편이 '당신한테는 미안하지만 지금은 그 여자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 주변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그러다가 남편이 '빨리 접어 볼게. 노력해 볼게'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혜정은 남편의 불륜녀와 만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그 여자는 나보다 네 살 어렸다. 남편과는 환자와 의사로 만난 사이였는데 하루는 남편의 병원에 갔다가 그 여자를 봤다. 촉으로 '저 여자구나'라는 게 느껴졌다"며 "그런데 나보다 인물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 안도가 됐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후 그 여자와 만나 대화를 했는데 그 여자가 '일부러 남편을 흔든 게 아니'라고 하더라. 그저 남편을 고등학교 선생님을 바라보는 것처럼 보는 거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혜정은 "남편과 화해는 했다. 하지만 여전히 용서는 안 된다"고 눈물을 흘렸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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