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열어둔 이인영 "정권 재창출에 어떤 일이라도 할 것"

입력 2021-05-07 09:46   수정 2021-05-07 09: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정권 재창출과 관련해 어떤 것이라도 해야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도 여전히 유효하다며 정상 간 만남이 남북한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도 밝혔다.

이 장관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치인 출신으로 또 정당인 출신으로서 정권 재창출과 관련해서 제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해야 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은 통일부 장관으로서 막힌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본 궤도에 진입하는 데 전력을 다 해야 된다는 생각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선 불출마를 뜻하는 것이냐는 사회자 질문에는 “제가 어떤 행보를 하는지 상황을 좀 더 지켜보시라”며 출마 여지를 남겨뒀다. 이 장관은 “(대선 출마)는 당에서 판단할 일”이라며 “출마에 대한 생각보다도 그 이전에 막힌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남북 정상이 만나는 계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올해 남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30년째 되는 연대기적인 해라는 의미도 있다”며 “내년에는 베이징올림픽도 있고 여러 가지 계기가 있기 때문에 남북 정상이나 주요 당국자들이 서로 조우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나 가능성이 굉장히 많이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의 답방도 여전히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이 답방하는 것과 관련한 이런 약속들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언제든지 우리 정부로서는 환영한다”고 말했다. 가능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오로지 북측의 입장에 달려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송영찬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