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WHO의 긴급 사용 목록에 올라가면 코로나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배분될 수 있다.
비서구권 국가에서 개발된 코로나 백신 중 WHO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것은 시노팜이 처음이다.
앞서 WHO는 지금까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J&J) 등의 백신 3종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상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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