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날 오전 1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 오전 2시 기준 미세먼지(PM-10) 경보·주의보를 해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해제농도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1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30㎍/㎥, 오전 2시 미세먼지 농도는 74㎍/㎥을 각각 기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30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적용된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앞서 서울시는 7일 오후 1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1시간 뒤인 오후 2시 미세먼지 경보로 격상했고, 같은 날 오후 3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렸다.
초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자료는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서울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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