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회원사와 금융공기업 등으로 구성된 55개 금융사는 8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과 농협은행, 기업은행은 이틀간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우수 면접자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서류 작성과 직무 컨설팅, 멘토링, 모의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각 금융사가 원하는 인재상과 채용전형에 관한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직자들의 취업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박람회가 열리는 온라인 홈페이지는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으로 전환된다. 이 플랫폼은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채용달력을 비롯한 취업백서와 디지털 직무소개 등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오는 10일 오픈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이달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다음달 토크 콘서트, 7월 채용설명회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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