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휴먼엔은 리조트 사업 부문을 분할한다고 7일 공시했다. 존속 회사가 신설 회사 지분을 100%를 보유하는 단순 물적 분할 방식이다.
분할 후 존속하는 회사는 휴먼엔이며, 철강 유통과 신규 바이오 약품 사업을 맡는다. 신설 회사는 휴먼엔리조트다. 가족호텔을 운영한다.
회사 측은 리조트 사업을 특화하고, 핵심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용이하게 하려고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1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다음 달 23일 분할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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