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장송민 실무관이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합격해 총 4명의 토목시공기술사를 보유하게 됐다.용인시제공
경기 용인시는 감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송민(41) 실무관이 토목기술분야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인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장 실무관을 포함해 총 4명의 토목시공기술사를 보유하게 돼 토목 분야와 관련 정책의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장 실무관은 바쁜 업무에도 틈틈이 전문지식 습득에 힘써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올해 시행한 제123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합격해 토목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장 실무관은 앞으로 시의 토목 건설분야 사업 계획의 연구 및 설계, 평가 등의 기술 자문 등을 할 수 있다.
장 실무관은 평소에도 남다른 소신과 태도로 업무에 임하는 것은 물론 예리한 분석으로 사업비 절감, 부당한 업무 관행 개선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실무관은 “동료들의 아낌없는 응원 덕분으로 기술사를 취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기술사 취득을 계기로 시 건설 행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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