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4개씩 팔렸다"…칼로리 낮추니 인기 폭발한 음료

입력 2021-05-10 14:53   수정 2021-05-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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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3500만개(250mL캔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롯데칠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감소하며 소비자들이 칼로리 부담없는 탄산음료를 찾는 것에 주목해 지난 1월 말 선보인 제품이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출시 100일 동안 1초당 약 4개씩 판매됐으며 누적 판매량 35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칠성 측은 출시 첫해인 올해 약 1억개 이상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는 청량함을 가진 칠성사이다 오리지널 맛에 제로 칼로리로 살찔 부담까지 줄여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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