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방송인 김용만 덕분에 나이트클럽을 배웠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진구가 출연했다.
이날 진구는 김용만에 대해 "저한테 첫 경험을 많이 알려줬다"며 "방송에 대한 게 아니라 나이트클럽 같은 것"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김)용만 형이 나이트클럽 같은 데를 처음 데려가줬다. 그 당시에 홍대도 몰랐는데 홍대도 선배 덕분에 처음 가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진구는 "당시 소속사가 굉장히 엄격해서 동료 배우들이 나이트클럽 가자고 해도 두 달을 피했다. 그런데 용만 형이 책임진다고 하면서 클럽에 데려간 거다. 저에게 신세계를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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