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이틀째를 맞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전날의 부진을 딛고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2분 기준 SKIET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62%) 오른 1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대 최대의 청약 증거금 81조원을 모으며 전날 코스피에 상장된 SKIET는 시초가 대비 26.4% 하락하면서 15만4500원에 첫날 장을 마쳤다.
SKIET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분리막 등을 주로 생산하는 회사다. 지난 201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해 SK이노베이션이 61.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사모펀드 프리미어슈페리어도 8.8%를 가지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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