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는 13일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의 비 가림 시설 등을 설치해 환경개선을 마무리했다.경기광주시 제공
경기광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경안시장 먹거리로드(야시장) 시설개선을 완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지역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경안시장 공영주차장 옆 부지에 조성되는 먹거리로드(야시장)는 기존의 다른 야시장과는 다르게 주 5일 이상 상시 배치돼 운영하며 비 가림 시설 설치로 우천 시에도 영업에 지장 없이 운영 될 수 있어 안정적인 사업장 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육류판매 2대, 패스트푸드판매 4대, 기타판매 4대의 매대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공고일 기준으로 경기광주시에 주민등록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동헌 경기광주시장은 “시민이 경안시장을 찾아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노후바닥 등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먹거리로드(야시장) 개장에 맞춰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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