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한국콜마, '패션화장품' 내놓는다

입력 2021-05-13 17:22   수정 2021-05-14 01:53

까스텔바작과 한국콜마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패션 화장품을 선보인다.

까스텔바작과 한국콜마는 서울 역삼동 형지빌딩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패션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까스텔바작과 화장품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콜마가 협력해 제품 용기에서부터 특색이 돋보이는 패션 화장품을 내놓는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이런 업종 간 제휴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준호 까스텔바작 사장(사진 오른쪽)은 “한국콜마의 품질 경쟁력이 더해지면 감성과 기능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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