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S클래스 인포그래픽 공개

입력 2021-05-14 11:21  


 -다양한 흥미로운 기록으로 구성

 벤츠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흥미로운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지난 1951년 첫 출시 이후 S클래스의 역사와 혁신적인 기술들을 비롯해 차가 세운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두 가지 파트로 구성했다.

 S클래스의 'S'는 1949년 당시 다임러-벤츠 AG 이사회 의장이였던 빌헬름 하스펠이 특별함을 의미하는 독일어 '손더클라세'에서 가지고 왔다. 전신으로 여겨지는 220 제품(W187)이 1951년 최초로 출시됐고 이후 벤츠는 크럼플 존을 탑재한 세이프티 바디, ABS,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 ESP, 탑승자 사고 예방 안전시스템 프리-세이프,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등 다수의 기술들을 S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록도 세웠다. 1951년 선보인 220(W187)부터 2013년 출시한 6세대 S클래스(W222)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총 400만 대 이상의 차가 판매됐다. 이 외에 국내 최초의 수입된 자동차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지난 1987년 수입차 개방 조치 이후 S클래스의 2세대 제품인 560 SEL(W126)이 주인공이다. 이후 2003년 국내 시장에 공식 수입되기 시작한 이후 2021년 2월까지 총 6만6,798대의 -클래스가 판매됐다. 

 한편 7세대로 돌아온 신형 S클래스는 지난해 9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로 등장했다. 이후 지난달 28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새 차는 선보인 직후 약 700대 가량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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