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1990년대 인기 미국 시트콤이었던 ‘프렌즈’의 특별판 ‘프렌즈 : 더 리유니언’에 특별출연하게 됐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7일 미국 HBO맥스에서 공개하는 ‘프렌즈 : 더 리유니언’에 등장한다.
보도에 따르면 ‘프렌즈 : 리유니언’은 시트콤 형식이 아닌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며 방탄소년단은 특별 게스트로 모습을 비춘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프렌즈’ 특별판 출연은 의미가 크다. 멤버 RM의 유창한 영어 실력은 '프렌즈' 덕분이기 때문. 과거 ‘엘렌 드제너러스 쇼’ 등 토크쇼에서 ‘프렌즈’로 영어 공부를 했다고 직접 말했던 바 있다.
‘프렌즈 : 더 리유니언’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데이비드 베컴, 제임스 코든 등 톱스타들이 출연을 했던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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