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젠은 1분기 실적 보고를 통해 이달 말 렌질루맙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임상 3상에서 렌질루맙을 투여받은 환자가 위약 및 기타 치료를 받은 환자에 비해 생존 가능성이 54%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휴머니젠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는 작년 11월 휴머니젠과 국내 및 필리핀 지역에 대한 렌질루맙의 권리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