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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인증원(이하 KMR)이 ISO 인정기관인 한국인정지원센터로부터 국내 인증기관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조직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수립, 운영하기 위한 요구사항과 지침을 포함한 국제표준으로서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관리하고, 관련문화를 확립, 개선해 조직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근 지속 가능한 발전,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재무적인 요인(환경, 사회, 지배구조)을 반영한 책임 투자, 투명한 정보의 공개 등 요구가 확대되고 있어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이해관계자에게 실천의지를 증명해 보이고자 하는 조직에게 공신력 있는 글로벌 표준으로서 그 가치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은 ISO 37301 인증기관 지정에 따라 오는 6월 7일에 ‘준법경영시스템/부패방지경영시스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 ISO 37301 인증을 보다 선제적으로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경영인증원(KMR) 황은주 원장은 “ISO 37301 인증은 ESG경영에 있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요건”이라며, “ISO 37301 인증을 비롯한 각종 지식 서비스 제공을 통해 조직의 사회적 책임실현 및 기업 및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경영인증원(KMR)은 국내 메이저 인증기관이자 지식서비스 기관으로 정부 부처의 인증/평가 제도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ESG경영시스템의 리스크 진단 및 평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지원, 국내외 ESG평가 대응 및 지원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한국경영인증원(KM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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