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을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이다. 올해 1학기에는 대학생 약 76만 명이 총 1조3758억원을 지원받았다. 1인당 약 180만원씩 장학금을 받은 셈이다.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으려면 직전 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기초·차상위 계층은 C학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할 수 있다.
재단에서 요구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동 인증서를 사용해 할 수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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