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중고차 판매 부문과 자회사 그린카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장기렌터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2691억원을, 단기렌터카는 1분기 국내 여행 수요 회복으로 같은 기간보다 7.9% 늘어난 504억원을 냈다.
롯데렌탈은 여행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2분기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고차 판매도 지난해 1분기보다 25.7% 늘어난 1694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그린카의 매출도 1년 새 28.9% 증가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연내 기업공개(IPO)를 하기 위해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