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1조2920억원 증가한 21조605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고신용자 대상 잔액은 290억원 줄었지만,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저신용자 대출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만 34세 이하 대상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잔액은 6760억원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연체율은 0.21%로 작년 말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카카오뱅크 이용자 수는 50대 이상 연령층을 중심으로 70만 명가량 증가한 1615만 명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올 하반기 중저신용자를 위한 전용 대출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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