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105/01.26350206.4.jpg)
두산메카텍이 올해 두 번째 사모채를 발행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메카텍은 이날 50억원 규모 사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표면 금리는 연 4.50%,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KB증권이 발행을 주관했다.
두산메카텍은 지난 3월에도 50억원 규모 사모채를 발행했다. 2010년 두산건설에 흡수합병됐다 2016년 다시 분사한 후 첫 회사채 발행이었다. 그때도 만기 1년 6개월에, 연 4.50%의 금리로 발행됐다.
두산메카텍은 정유, 가스, 석유화학 플랜트의 압력용기, 반응기, 타워, 열교환기 등 화공기자재를 제조한다. 두산중공업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매출은 31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었다.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같은 기간 12.7% 줄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