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리서치는 금주 주가가 하락세를 그려도 3020선에서는 반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공매도 재개에도 불구하고 현 수준을 유지한다는 건 개선 된 소비자심리지수 지표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혼란한 현 시장 상황 속에서 전략적으로 투자해야 할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2008년과 2012년의 유사 사례를 확인해야한다고 권장했다.

시장에 관한 부정적인 시각에 관해서는 한국이 2018년 1월에 고점을 찍은 이후 아직 고점에 도달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충분히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이상리서치는 언급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미국의 성장주 기세가 꺾여야 외인이 한국 시장으로 회귀하는데, 현재 빅 테크 기업이 미국에서 약세를 보이기 때문에 곧 외국인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이상리서치는 예상했다. 인플레이션의 경우, 실제 통계치를 봤을 때 2010년~2011년, 2016년~2018년 인플레이션을 겪었을 때 한국을 포함해서 글로벌 증시가 추세적으로 상승했다며 투자자들이 불안감을 느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상리서치는 외국인의 매수 움직임을 분석했을 때, 올해부터 국내 증시 평균 수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이는 2차 전지, 반도체 등 해당 산업에서 일류 기술을 지닌 한국 기업을 포함한 펀드를 운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반등한 외인 지분율은 코스피, 코스닥을 일정 기준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상리서치가 공개한 현 시장 상황 관련 투자 전략과 그 외 자료들은 이상투자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