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입건, 만취 상태로 추돌사고…면허취소 수준

입력 2021-05-19 16:02   수정 2021-05-19 16:04


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가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어젯밤 10시쯤 서울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두 차량 모두 운전자 혼자 탑승 중이었으며 두 사람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경찰 조사 도중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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